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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는 전국적으로 복숭아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이 되면 바람만 살짝 불어도 새콤달콤한 복숭아 향기가 마을 전체를 감쌉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귀농 10년 차를 맞이한 김은희(53)·김진곤(52) 부부와 그 가족입니다. 이 가족은 강렬한 핑크색 픽업트럭을 타고 농장을 누비며, 마치 복숭아 왕국의 여왕과 왕처럼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김은희 씨와 김진곤 씨는 10년 전,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남편 김진곤 씨가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영천으로 내려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복숭아 품종 선택부터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까지 하나하나 배워갔습니다. 닥치는 대로 배우고, 부딪히며,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지금의 넓고 건강한 복숭아 농장을 일구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가족의 농장에는 백도, 황도, 대극천, 경봉 등 15가지가 넘는 다양한 복숭아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만 한 넓은 땅에 빼곡히 심겨진 복숭아나무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끊임없이 달콤한 열매를 맺습니다. 복숭아 수확철이 되면 농장은 그야말로 분주해집니다. 특히 1년에 단 2주 정도만 맛볼 수 있다는 귀한 신비 복숭아가 익는 철에는 장맛비가 내려도 수확을 멈출 수 없습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납작 복숭아 역시 수확이 얼마 남지 않아, 매일 아침 6시면 가족 모두가 졸린 눈을 비비며 농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가족에게 또 하나의 기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부산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막내딸 김미래(27) 씨가 부모님 곁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돕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은 처음엔 딸의 귀농을 걱정했지만, 막상 막내딸이 똑소리 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한시름을 놓게 되었습니다. 김미래 씨는 복숭아 품질 검사부터 포장, 출하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가족 농장의 든든한 후계자로 자리잡았습니다. 복숭아를 먹으며 품질을 확인할 때마다 잔소리를 아끼지 않아, 가족들은 귀가 따가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 가족의 복숭아 농사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서로의 애정과 노력이 가득 담긴 인생의 결실입니다. 귀농 초기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복숭아 품종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해, 병해충이 생기면 농업 기술센터를 찾아가 배우고, 토양이 좋지 않으면 직접 비료를 만들어 뿌렸습니다. 실패도 많았고, 때로는 수확이 망쳐 속상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일어섰고, 그 과정에서 농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제 김은희·김진곤 부부의 농장은 지역에서도 소문난 복숭아 명가로 자리잡았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농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복숭아를 맛보러 오는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신선하고 달콤한 복숭아를 직접 수확해보고, 가족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갑니다. 농장에서는 백도, 황도 등 전통 품종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끄는 신비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까지 다양한 품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비 복숭아는 1년에 단 2주 정도만 수확할 수 있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복숭아 수확철이 되면 농장은 새벽부터 밤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김진곤 씨는 나무 상태와 과일의 익은 정도를 꼼꼼히 살핍니다. 김은희 씨는 수확된 복숭아를 하나하나 손질하고, 포장 작업을 총괄합니다. 김미래 씨는 품질 검사와 출하를 책임지며, 온라인 주문과 고객 응대까지 도맡아 합니다. 가족의 손길이 닿은 복숭아는 전국 각지로 배송되어, 많은 이들에게 여름의 달콤함을 선물합니다.
이 가족의 농장에는 특별한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강렬한 핑크색 픽업트럭입니다. 이 트럭은 농장 곳곳을 누비며 수확한 복숭아를 실어나르고, 때로는 동네 어르신들을 태워드리기도 합니다. 핑크 트럭은 이제 이 농장의 상징이 되어, 마을 사람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친근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가족은 이 트럭을 “희망의 색깔”이라고 부릅니다. 힘든 시절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김은희 씨와 김진곤 씨는 복숭아 농사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찾았습니다. 도시에서의 실패와 좌절을 딛고, 가족과 함께 땀 흘려 일구어낸 농장에서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농사는 힘들지만, 직접 키운 복숭아를 맛보며 손님들의 칭찬을 들을 때면 모든 고생이 보람으로 바뀝니다. 가족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복숭아 품종을 연구하고,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건강하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 가족의 이야기는 단순한 귀농 성공담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도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를 믿으며 함께 걸어온 10년의 시간은 복숭아만큼이나 달콤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핑크 트럭이 순찰하는 복숭아 왕국에서, 가족의 행복과 복숭아의 향기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오늘N 영천 복숭아 택배 주문하는곳
<이맛에산다>
▶ 별빛농부
주소 :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매곡길 8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