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홍성 냉삼 냉동삼겹살 주문
MBN의 전현무계획은 검색이나 유명 관광지에 의존하지 않고,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을 통해 숨겨진 맛집을 발견하는 먹방 여행 프로그램입니다.지난시즌1 보다 강력하게 돌오왔는데요 전현무와 곽튜브는 지인, 해당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인, 마을 이장 등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만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탐험합니다.지난주 충청도 편에서는 태안 간장게장 이 정말 강렬했는데요 이번에는 홍성 47년 전통의 최초 냉삼집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주문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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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냉동삼겹살집이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2025년 6월 27일 밤,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5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배우 김뢰하와 류현경이 함께 홍성의 47년 전통 냉동삼겹살집을 찾는 여정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 중 한 명은 아역 출신이자 29년 차 배우”라며 초성 힌트를 주었고, 곽튜브는 “류현경씨!”라고 곧장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라는 힌트에는 “김량현? 량현량하”라고 엉뚱한 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두 배우를 만난 곽튜브는 “량현님~”이라고 외치며 어색한 첫 인사를 건넸고, 이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석고대죄’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이 찾은 홍성의 냉동삼겹살집은 1978년에 문을 연,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곳입니다. 외관은 다소 허름해 보였으나, 이곳만의 깊은 내공과 정겨운 분위기가 곧 드러났습니다. 전현무가 “실망하셨는지?”라고 묻자 류현경은 “네니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등장한 냉동삼겹살을 맛본 네 사람은 “냉삼이 진짜 싱싱하고 맛있다”고 감탄했습니다. 이 집만의 ‘48시간 숙성, 8.5mm 두께’라는 노하우가 살아 있는 냉동삼겹살은 일반 냉삼보다 훨씬 두툼하게 썰려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고기와 함께 나오는 반찬 역시 집밥의 정겨움을 더합니다. 상추, 파채, 고사리, 도라지, 미역초무침, 부추, 김치, 마늘 등 다양한 반찬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지며, 신김치를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점심에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등 한식 메뉴도 주문할 수 있는데, 직접 담근 국산 메주콩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바지락, 우렁, 청양고추 등 아낌없는 재료가 더해져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고기 식사 후 남은 반찬과 밥을 볶아주는 볶음밥, 물냉면과 비빔냉면 등도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이날 김뢰하는 “옛날엔 고기를 돌판에 구워먹었다”며 직접 먹방 스킬을 전수했습니다. 곽튜브는 “왠지 돌을 수집하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뢰하는 “실은 도예과를 나왔다. 도예과 다니면서 연기를 전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내가 대학 다닐 땐 날마다 데모를 했는데…”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억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전현무가 신인 시절 수입을 묻자, 김뢰하는 “어떤 해에는 연봉이 300만 원이 안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함이 있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컸다”며 지금까지도 사그라지지 않은 연기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 냉동삼겹살집은 과거 예식장 피로연장으로 쓰였던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단체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 외식, 단체모임, 회식 등 다양한 모임에 적합합니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로, 옛 정취와 넉넉한 인심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냉동삼겹살만 주문 가능하고, 점심에는 찌개류와 백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14:00~17:00)과 일요일 휴무를 꼭 확인해야 하며, 전용 주차장은 협소하지만 인근 갓길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냉동삼겹살(200g) 기준 13,000원, 된장찌개 9,000원, 물냉면 7,000원, 비빔냉면 8,000원 등으로, 푸짐한 양과 질, 다양한 반찬까지 더해져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허름한 간판과 외관에 잠시 당황했지만,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와 함께 행복 포텐이 터졌습니다. 한 점 한 점 고기를 구워 먹으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와 추억을 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김뢰하와 류현경의 시원한 입담, 전현무와 곽튜브의 재치 있는 진행이 어우러지며, 냉동삼겹살의 특별한 맛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홍성의 냉동삼겹살집은 단순히 고기를 먹는 공간을 넘어, 오랜 세월 지역민과 방문객의 추억이 쌓여 온 장소입니다. 두툼한 고기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식감, 집밥 같은 정겨움, 그리고 세월이 깃든 레트로 감성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소박한 외관과 달리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누구나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진짜 로컬 맛집입니다.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된 이 냉동삼겹살집은, 요란한 홍보나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오랜 내공과 진심 어린 손맛,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정겨움으로 오늘도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전통과 추억, 그리고 맛을 모두 품은 이곳에서, 누구나 소박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현무계획 홍성 냉삼 냉동삼겹살 주문하는곳
덕성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