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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프로당구의 서막을 알리는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가 지난 15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17일 낮 12시 30분, 본 경기장 내 PBA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이로써 프로당구 팬들이 기다려온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이번 대회 누가 우승을 할지 우리금융캐피탈 pba lpba 중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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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총 10개의 투어와 함께 5번의 정규 라운드, 그리고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팀리그가 오는 7월부터 시작됩니다. 대회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되며, 그동안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 총재는 “프로당구의 진면목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가 시타자로 나서 깔끔한 첫 샷을 선보였으며, 득점에 성공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본격적인 대회는 PBA 128강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졌으며,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는 전인혁 선수입니다. 전인혁은 20일 킨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 경기에서 강호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64강에서는 지난 시즌 PBA 대상 수상자 강동궁(SK렌터카)을 접전 끝에 승부치기로 제압한 바 있어, 개막전 최대의 이변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인혁은 “64강전은 운이 따랐지만, 이번 32강전에서는 경기 흐름이 좋아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다만 두 경기 모두 중반에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준 점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개인 최고 성적은 2022-23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의 8강 진출이며,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진입한다면 3년 만에 기록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LPBA 8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황민지(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8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김가영의 4강 상대는 ‘동호인 출신 챔피언’ 최혜미(웰컴저축은행)로, 최혜미 역시 8강에서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3-1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또 다른 4강전 대진은 차유람과 이신영(이상 휴온스)입니다. 특히 이신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는 22일 밤 9시 30분에 LPBA 결승전을 치른 뒤, 23일 밤 9시에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PBA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PBA는 향후에도 선수들의 기량과 팬들의 열정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프로당구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스타디움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선수들과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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